안녕하십니까? 「둥이바보」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자론티연질캡슐"은 전문의약품으로 결신발작(소발작) 치료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어떤 약인지 한 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신발작(소발작)이란?
전신발작은 주로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정상적으로 행동하던 아이가 아무런 경고나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하던 행동을 멈추고 멍하게 앞이나 위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이며, 간혹 고개를 푹 수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발작은 대개 5~10초 이내에 종료되며, 길어도 수십 초를 넘기지 않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발작을 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발작 직전에 하던 행동이나 상황으로 복귀합니다.
간혹 눈꺼풀이나 입 주위가 경미하게 떨리는 간대발작이나 입술을 핥고 옷을 만지작거리는 자동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숨을 크게 몰아쉴 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성분/함량
자론티연질캡슐 1 캡슐의 유효성분은 에토숙시미드 250mg입니다.
나머지는 첨가제로 젤라틴, 폴리에틸렌글리콜400, 농글리세린, 소르비톨액 등이 있습니다.
에토숙시미드는 1세대 간질 치료제입니다.
성상
투명한 내용물이 든 분홍색의 타원형 연질캡슐제입니다.
효능/효과
결신발작(소발작) 치료에 사용됩니다.
용법/용량
- 성인 : 초기 용량으로 1일 2 캡슐(500mg)을 복용합니다.
증량할 경우에 1일 4 캡슐(1,000mg)까지 2~3회로 나누어 복용합니다. - 소아 : 1일 1~2 캡슐(250~500mg)을 1~2회로 나누어 복용합니다.
- 용량은 환자의 반응에 따라 개별화됩니다.
용량은 소량씩 증량해야 하는데, 최소한의 부작용으로 조절이 가능할 때까지 4~7일마다 1일 용량을 250mg(1 캡슐)씩 증량하도록 합니다. - 대부분 소아에서의 적정용량은 1일 20mg/kg입니다.
사용상의 주의사항
- 경고 : 항간질 약을 복용한 환자에서 자살충동 또는 자살행동을 보이는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항간질 약을 치료받은 환자는 자살충동 또는 자살행동, 우울증의 발현 또는 악화 및 기분과 행동의 비정상적 변화에 대하여 모니터링 필요
-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마십시오.
1) 이 약에 과민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
2) 중증의 혈액장애환자
3) 포르피린증 환자 -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1) 간/신장애 환자
2) 약물과민증 환자
3) 정신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
- 참고 1) 포르피린증 : 포르피린은 헤모글로빈이 철분과 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입니다.
이 포르피린이 동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효소가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유전자의 결함으로 효소가 결핍되면 포르피린 과다 축적이 일어나 신체에 이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포르피린증이라고 합니다.
포르피린증의 주요 증상은 피부 병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벗겨지는 광과민증, 다모증이 발생합니다.
그 외에 간 기능 이상, 복통, 오심, 구토, 빈혈, 우울증, 불안, 환상, 경련 발작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이상반응
- 과민증 : 성홍열모양, 홍역모양, 중독발진모양의 발진 등 과민증상 또는 광과민증
- 피부점막안 증후군(스티븐-존슨 증후군), 드레스 증후군
- 전신성홍반성루푸스 증상
- 혈액 : 때때로 백혈구감소, 호산구증가, 과립구감소 등이 나타나며, 재생불량성 빈혈, 범혈구 감소, 빈도불명 혈소판 감소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정신신경계 : 때때로 졸음,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다행감, 망상, 운동실조, 환각이 나타나며, 우울, 밤공포증, 초조, 과잉행동, 공격성, 주의력/집중력/반사운동 등의 저하, 수면장애, 수면발작(기면), 성욕증가, 과민성, 편집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눈 : 드물게 눈부심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소화계 : 때때로 식욕부진, 구역, 구토, 복통, 설사가 나타나고, 체중감소, 위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뇨생식기계 : 질출혈,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기타 : 때때로 딸꾹질, 혀부기, 잇봄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참고 2) 성홍열 :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1~7일의 잠복기 후 갑작스러운 인후통, 발열, 두통이 발생하며 이후 12~48시간 후 전형적인 발진이 발생합니다. - 참고 3) 홍역 :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호흡기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고열과 전신에 급성 발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 참고 4) 스티븐-존슨 증후군 : 피부병이 악화된 상태로 피부의 탈락을 유발하는 심각한 급성 피부 점막 전신 질환
- 참고 5) 드레스 증후군 :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열, 피부발진이 생기고, 혈액에서 호산구가 증가면서 전신적으로 내부 기관이 한 군데 이상 침범되는 질환
- 참고 6) 전신성홍반성루푸스 :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발열, 붉은 반점, 근육통, 관절염, 관절통, 임파절종창(임파선이 커지는 현상), 흉부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참고 7) 다행감 : 일반적으로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경험하는 매우 강한 행복감과 그에 따른 흥분을 말합니다.
- 참고 8) 운동실조 : 사람이 신체를 움직일 때는 여러 근육들이 서로 조화가 이루어져야 움직임이 가능하지만 이런 근육들의 상호작용이 깨져서 섬세한 움직임이나 일정한 운동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 주의
- 혼합발작형에서는 이 약의 단독 투여에 의해 강직간대성발작의 유발 또는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계속 복용 중에는 정기적으로 간/신기능 검사, 혈액 검사, 요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졸음, 주의력, 집중력, 반사운동 능력 등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약을 투여 중인 환자에게는 자동차 운전 등 위험을 수반하는 기계조작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항간질 약을 치료받은 환자는 자살충동 또는 자살행동, 우울증의 발현 또는 악화 및 기분과 행동의 비정상적인 변화를 보입니다.
- 참고 9) 강직간대성발작 : "대발작"으로 불렸던 전신 발작입니다.
증상은 두 시기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강직성 시기(tonic phase)로 환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전신이 뻣뻣해집니다.
곧 이어서 간대성 시기(clonic phase)가 뒤따라 오는데 팔과 다리가 씰룩씰룩거리면서 경축을 합니다.
발작이 끝나면 한동안 잠을 자거나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서서히 의식을 회복합니다.
발작 중 혀를 깨물거나 오줌을 누는 경우가 있고, 발작 후에는 두통이나 온몸에 근육통을 느낍니다.
상호작용
- 페니토인과의 병용에 의해 페니토인의 작용이 증강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 카르바마제핀과의 병용에 의해 이 약의 대사가 촉진되어 작용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페노바르비탈산나트륨과의 병용에 의해 이 약의 대사가 억제되어 작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발프로산과의 병용에 의해 이 약의 대사가 저해되어 이 약의 혈중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참고 10) 페니토인 : 항경련제로 강직간대발작, 부분발작의 예방에 효과적이나, 소발작에는 유용하지 않습니다.
- 참고 11) 카르바마제핀 : 뇌전증 치료제로 3차 신경통(간헐적으로 안면에 감전되는 듯한 극도의 통증을 느끼는 만성 통증)을 비롯한 조울증, 조현병을 동반하는 환자의 발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참고 12) 페노바르비탈산나트륨 : 항뇌전증 치료제
- 참고 13) 발프로산 : 신경세포의 흥분을 감소시킴으로써 발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뇌전증과 양극성장애에 사용합니다.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투여합니다.
이 약의 태반통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임신 중에 투여한 환자에게서 기형아 출산이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도 기형 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소아에 대한 투여
3세 미만의 소아에 대해서는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령자에 대한 투여
일반적으로 고령자는 생리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저장방법
기밀용기, 실온(1~30℃) 보관
결론
지금까지 결신발작 치료제인 자론티연질캡슐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위 내용은 자론티연질캡슐 설명서를 참고하였으며, 중간중간 용어 및 증상에 대해서는 별도 조사하여 정리하였습니다.
결신발작이 위험한 것은 단순히 멍해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 증상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거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을 때 발현되었을 때입니다.
주변에서 이 증상을 직접 보았던 저는 불러도 대답 없는 현상을 보며 가슴이 철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증세가 나아질 때까지 일정 시간에 꾸준히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 위험성을 생각하면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약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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