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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알고싶은 이야기

탕후루, 달콤하고 바삭한 핫한 간식

by 둥이바보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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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둥이바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간식인 "탕후루"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요새 유행하는 신조어 중에 "식후탕(밥 먹고 탕후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탕후루가 열풍입니다.
딸기, 귤, 포도 등 과일을 꽂아서 끓인 설탕을 묻힌 기존 탕후루는 물론이고, 오이, 가래떡 등 색다른 재료를 이용한 탕후루나 탕후루를 얹은 마카롱 등 다양한 요리법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탕후루는 어떤 음식인지에 대하여 이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기원과 역사

탕후루의 기원과 역사는 수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중국 문화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 사랑받는 간식은 약용으로 시작하여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기는 인기 있는 길거리 간식으로 발전했습니다.

1. 탕후루의 유래

산사나무 열매

탕후루의 뿌리는 고대 중국 송나라(960-1279 AD)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기간 동안 처음에는 의약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핵심 성분인 산사나무 열매는 소화를 돕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산사나무속은 자연적으로 매우 시큼하고 수렴성이 있어서 다이어트 선택으로 덜 매력적입니다.

2. 간식으로의 진화

산사나무의 맛을 더 좋게 만들고 약효를 강화하기 위해 사람들은 다양한 제제를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산사나무속을 설탕으로 코팅하면 더 달콤할 뿐만 아니라 보존에도 도움이 되고 유통기한도 연장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독창적인 혁신은 우리가 현재 탕후루로 알고 있는 제품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3. 탕후루의 확산

탕후루는 간식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처음에는 중국 북부 지역, 특히 베이징에서 유행했습니다.

베이징의 노점상과 시장은 탕후루를 대중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윤기 나는 설탕으로 코팅된 생동감 넘치는 붉은 열매가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탕후루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탕후루는 산사나무를 넘어 딸기, 포도, 키위, 심지어 감귤류와 같은 다양한 과일을 포함하도록 확장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화를 통해 탕후루는 다양한 사람의 취향과 선호도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4. 현대 탕후루

현대 중국에서 탕후루는 사랑받고 상징적인 길거리 간식으로 남아있습니다.

탕후루를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이 여전히 널리 퍼져 있지만 현대적인 변형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에서는 현대적인 느낌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맛의 시럽이나 초콜릿에 담근 탕후루를 제공합니다.

5. 한국의 탕후루

한국에서 탕후루는 인천 차이나타운 등에서 중국 간식으로 판매하던 음식이었습니다.

2020년 대에 들어서 탕후루 전문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대중적인 간식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가, 2023년 8월 이후부터 갑자기 한국에서 대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10대~2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 탕후루 프랜차이 업체는 23년 2월까지만 해도 전국에 50여 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었지만, 5개월 사이에 300여 개의 점포가 개점하면서 탕후루의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탕후루의 구성요소

1. 과일

탕후루의 주성분은 과일입니다.

전통적으로 산사나무 열매를 사용하지만 개인 취향과 계절에 따라 다양한 다른 과일을 사용해 탕후루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인기 있는 과일로는 딸기, 포도, 키위, 체리, 감귤류 등이 있습니다.

과일의 선택은 탕후루의 전체적인 맛과 질감에 영향을 미칩니다.

2. 설탕시럽

설탕시럽은 탕후루 특유의 달콤하고 윤기 나는 코팅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과립 설탕과 물로 만들어지지만, 약간의 톡 쏘는 맛을 위해 식초를 약간 첨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탕 시럽을 끓여서 "하드 크랙"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고온으로 가열합니다.

이는 냉각 시 광택이 나고 단단하며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시럽은 과일에 달라붙은 채 굳어서 과일을 감싸는 바삭한 껍질을 만듭니다.

3. 꼬치

탕후루를 준비하기 위해 선택한 과일을 나무 막대기나 대나무 꼬치에 꽂습니다.

꼬치를 사용하면 과일을 뜨거운 설탕 시럽에 쉽게 담글 수 있고 탕후루가 표면에 들러붙지 않고 식으면서 굳어질 수 있습니다.

4. 선택적 추가

위에서 언급한 기본 구성 요소는 탕후루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지만 일부 변형과 창의적인 각색에는 추가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감과 시각적 매력을 더하기 위해 참깨, 으깬 견과류 또는 식용 반짝이를 탕후루에 뿌릴 수 있습니다.

또한, 탕후루를 맛이 나는 시럽이나 초콜릿에 담가서 다양한 맛의 탕후루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과일 대신에 떡이나 오이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거나, 탕후루와 마카롱, 탕후루와 빙수 등 다양하게 간식을 조합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탕후루의 단점

탕후루는 달콤한 맛과 눈을 즐겁게 하는 모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탕후루도 과한 섭취는 여러 가지 불편을 야기합니다.

1. 높은 설탕 함량

탕후루의 설탕 코팅은 단맛과 아삭함의 주요 원천이지만 설탕 함량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충치, 비만, 당뇨병 위험 증가와 같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고칼로리

탕후루는 설탕 코팅으로 인해 칼로리가 높을 수 있습니다.

맛있는 간식이지만, 건강한 식단과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치아건강

탕후루의 설탕 성분은 적절한 구강 위생 없이 자주 섭취할 경우 충치와 충치를 유발할 수 있어 치아 건강에 해롭습니다.

4. 제한된 영양소

탕후루에는 과일이 포함되어 있지만, 과일의 영양적 이점은 높은 설탕 함량으로 인해 가려질 수 있습니다.

탕후루의 과일은 필수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실질적인 공급원이 아닙니다.

결론

지금까지 탕후루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최근 탕후루가 유행을 하면서 탕후루의 단점(과도한 설탕섭취)을 지적하는 뉴스기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분명 탕후루를 자주 먹게 된다면 많은 건강상의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 탕후루의 유행과 다양한 변형은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설탕의 비중을 줄이거나, 탕후루를 즐기는 빈도를 줄인다면 우리의 입을 행복하게 해주는 국민간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인이 즐겨 먹는 떡을 이용한 탕후루 등은 맛과 든든함을 동시에 잡는 아이디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식후탕"보다는 "1일1탕" 정도로 먹는 빈도를 줄이는 식으로 탕후루를 즐기셔서 건강한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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